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여름에는 섬전체를 수국이 뒤덮어 계절별로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대부분이 상록수목으로 조성되어 사시사철 자연의 푸르름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통영 케이블카는 미륵산 까지의 운행구간거리가 국내 최장거리인 1975m로 8인승 자동순환2선식 곤도라형 케이블카 47대가 시간당 1800명을 미륵산까지 수송할 수 있으며, 1975m의 거리를 운행하는 소요시간은 10분이다.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남쪽 통영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이다.
이순신공원(구, 한산대첩기념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거룩한 호국의 얼과 높은 뜻을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곳이다.
통영8경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리는데 하루에 두 번 크고 작은 몽돌이 맨몸을 드러내면, 걸어서 아름다운 등대섬에 갈 수가 있다.
통영시 중앙동 55일원에 위치한 강구안은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중앙동 항남동 등의 일부해안을 옛날부터 강구안이라 불러오는데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입구라는 뜻이다.
공원은 미륵도 남쪽 끝에 있는데 완만한 공원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해정이 서 있다. 이곳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특히 일몰이 장관이다.
땅 위의 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든 바다친화 과학관으로 외형은 바다를 향해 웅비하는 듯한 배 모양을 하고 있다. 통영수산과학관은 다양한 수산 해양 자료를 통하여 땅 위 바다 느낌을 전시하고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해저터널이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문'이라는 뜻이다.